태조 이성계 가계도 알아보기~~!!

Posted by BE you
2015. 10. 22. 00:49 역사이야기 History



오늘은 태조 이성계 가계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태조 이성계는 3명의 아내로부터 13명의 자식을 얻었으며 


첫째부인 신의왕후 한씨로부터 장남 방우를 비롯하여 6형제와


두 딸,신덕왕후 강씨에게서 방번과 방석형제와 딸 하나를 얻었으며


다른 후궁으로 부터 두딸을 얻었이는데요 이성계 가계도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성계


조선의 제 1대 왕(재위 1392 ~ 1398) 우군도통사로 있을때 요동 정벌을 위하여 북진하던중 


위화도에서 회군하여 우왕을 폐하게 됩니다.막강한 권력을 이용하여 전제개혁을 단행 ,신진


세력의 경제적 토대를 구축한뒤 조선을 세우고 도읍을 한양으로 옮긴뒤 국가의 기틀을 다지게


됩니다.




제1대 태조 이성계 가계도


조선 제 1대 왕 태조는 1392년 7월부터 1398년 9월까지 6년 2개월간의 재위기간을 지녔습니다.


태조의 고조부인 목조(안사)가 효공왕후와의 사이에서 증조부인 익조를 낳았으며 증조부인


익조는 정숙왕후 사이에 조부 도조를 낳게됩니다.조부는 경순왕후 사이에 아버지 환조를 낳게되는데


태조는 환조와 의혜왕후 사이에 태어나 조선을 건국하게 됩니다.





신의왕후 한씨로부터 방우(진안대군),조선의 제2대 왕인 정종(방과),방의(익안대군),방간(회안대군)


방원(정안대군,태종),방연(덕안대군),경신공주,경선공주 등 6남 2녀를 두었고 , 신덕왕후 강씨에게


방번(무안대군),방석(의안대군),경순공주 등 슬하에 2남 1녀를 두었습니다.다른 후궁으로부터 의령옹주


숙신옹주등 2녀를 두었습니다.





 신의왕후 황씨


태조의 첫째부인인 신의왕후 한씨는 본관은 안변 , 증영문하부사 한경의 딸입니다.영흥으로 시집왔을 당시


이성계는 벼슬을 하지 못하던 때였다고 하네요.이성계가 왕으로 등극하기 1년 전인 1391년 55세 나이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한씨 소생으로 방우,방과(정종),방의,방간,방원(태종),방연등의 6남과 경신,경선


등 2녀를 두었습니다.





신덕왕후 강씨


태조의 둘째 부인이며 계비였던 신덕왕후 강씨는 본관 곡성,판삼사사 강윤성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권문세가에서 태어났으며 태조의 집권 거사에도  참여하였을뿐아니라 조선 개국 이후에도 배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해하였으며 이로인해 이성계는 그녀의 소생이였던 방석을 세자로 삼기도 합니다.


태조 이성계 가계도를 보면 아들은 모두 8명으로 신의왕후 한씨 소생 6명 , 신덕왕후 강씨 소생 2명입니다.


이들 8명의 형제들은 조선 개국 이후에 왕위 계승권을 둘러싸고 서로를 죽이는 살육전을 벌이는등 이성계를 


고통스럽게 만들게됩니다.한씨 소생의 형제들이 단합한뒤 강씨 소생 왕자들을 살해한 ' 제 1차 왕자의난'


조선 개국 역사를 피로 물들인 첫번째 사건이일어납니다.





진안대군 방우 (1354~1393)


태조와 신의왕후 한씨사이에서 장자로 태어난 방우는 찬성사 지윤의 딸과 결혼합니다.


예의판서를 역임하였으며 1388년에는 밀직부사로 밀직사강회백과 함께 명나라에 파견된뒤 창왕의


친조를 전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한채 귀환하게 됩니다.조선 개국이후 1392년 8월에 진안군으로 책봉


되고 함경도 고원이 전답을 녹전으로 받게되나 지병으로 그 이듬해 40세 일기로 생을 마감합니다.





익안대군 방의(?~1404)


신의왕후 한씨 셋째아들로 태어난 방의는 조선 개국이후 익안군에 봉해졌으며 '제 1 차 왕자의 난'에 가담한뒤


방원을 보좌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사공신 1등이 되게 됩니다.


정종 즉위 이후 종친과 훈신들이 군사들을 나누어 관장하였을 당시 경기도와 충청도를 맡았으며 아우 방간이


'제 2차 왕자의 난'을 일으키자 이를 개탄 , 관직을 사퇴하고 간접적으로 방원을 지원합니다.


1404년 병으로 죽게되며 형제들 가운데 가장 야심이 적고 세심한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져있으며 왕위 계승권


과 관련되지 않고 중립을 지킨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회안대군 방간 (1364~1421)


태조와 신의왕후 한씨의 넷째 아들.판서찬성사 민선의 딸과 결혼하였으며 2명의 아내를 더 두었습니다.


조선개국후 회안군에 봉해지게되며 '제 1 차 왕자의 난'때 정도전 일파를 제거한 공으로 회안공이 됩니다.


1400년 박포와 함께 '제2차 왕자의 난'을 일으켜 방원과 대립하게 됩니다.방원에게 패배하여 생포된뒤


죽기전까지 유배지를 전전하게됩니다.왕권에 대한 야심이 매우 강하였고 괄괄한 성격의 소유자로 전해집니다.

 

난을 일으켰음에도 태종과 세종이 배려로 천명을 누렸으며 1421년 58세를 일기로 충청남도 홍성(홍주)


에서 사망하게됩니다.





무안대군 방번 ( 1381~1398)


태조의 일곱째 아들로서 신덕왕후 강씨 소생입니다.어린 나이에 이성계의 지원으로 고공좌랑의 직위를


제수받았으며 조선 개국 이후 무안군에 책봉되어 희흥친군위절제사에 임명됩니다.한때 강비와 태조의


추천으로 세자로 내정되기도 하나 조준,정도전 등이 성격이 경솔하고 광망하다고 반대하여 방석에게


세자자리를 빼앗기게 됩니다.'제 1차 왕자의 난'때 방석과 함께 피살당하게 됩니다.당시 그의 나이


18세 였다고 하네요.





의안대군 방석(1382~1398)


태조의 8번째 아들로 방번의 연년생 아우입니다.11세의 나이에 조선의 왕세자로 책봉되었으며


어머니 강씨와 정도전,남은 등의 개국공신들의 지원에 힘입어 세자로서의 자질을 익히게 됩니다


그러나 강씨가 죽고 태조마저 병석에 눕게되자 그의 배후 세력은 급속히 약화되었고 이를 틈타


한씨 소생 왕자들이 난을 일으키고 이 난을 성공시킨 방원은 세력을 잡은뒤 방석을 유배시키고


이어 방번과함께 살해합니다.방석의 나이 17세였다고 하네요.





이상으로 태조 이성계 가계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